SANDBOX Gaming/카트라이더
1. 소개
샌드박스 게이밍 소속 카트라이더 팀.'''CREATE OUR OWN GAME'''[4]
2. 스폰서
3. 역사
3.1. 2019 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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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박인수 (SPEED ACE), 김승태 (RUNNER), 유창현 (RUNNER), 한승철 (SWEEPER)
팀의 시초는 ROX Gaming에서부터 시작된다. 듀얼 레이스 X에서 우승한 이후 ROX 측은 장기 계약을 원했지만, 멤버들의 대학과 군대 문제로 재계약을 하지 않고 팀을 나오게 된다. 이후 이현진을 제외한 박인수, 김승태, 한승철이 제닉스 스톰에서 유창현을 영입하고 프로 구단의 스폰없이 '''SAVIORS'''라는 팀명으로 넥슨 2019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 을 참가한다.
결승전에 진출하기까지 모든 팀을 압도하면서 승리하였고 상대적으로 고전하였던 플레임전 역시 박인수가 문호준을 상대로 2번의 에이스 결정전을 모두 승리하고 결승전 또한 플레임과 3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박인수가 문호준을 상대로 에이스 결정전을 이기면서 우승하였다.
개인전은 한승철이 16강 패자전에서 7위로 탈락하면서 15위로 개인전을 마감하였고 김승태가 16강 패자전에서 5연속 1위를 달성하면서 기세를 이어나갈 줄 알았으나 최종전에서 아쉽게 7위 탈락으로 11위로 마감했다. 박인수는 16강 승자전에서 신종민과 1점 차이로 아쉽게 2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유창현은 16강 최종전에서 10트랙까지 가는 치열한 공방 끝에 1위로 결승에 진출한다.
개인전 결승에서는 유창현은 후반부에 뒷심 부족과 사고에 휘말리는 안타까운 장면들로 인해 2라운드 2인전에 진출하지 못하고 3위로 마감했지만 공식리그 최초로 퍼플의 저주를 깬 선수로 기록되었다. 박인수는 1라운드는 1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으나 1라운드 마지막 3경기를 연속으로 1위를 꽂아 유창현을 잡고 올라온 문호준에게 패하면서 준우승으로 마감했다.
3.1.1. 2019 시즌 1 이후 비시즌 기간
이후 한승철이 세비어에서 자의로 나오고 그 빈자리에 시즌 1 당시 긱스타에서 활약했던 박현수를 영입했다. 아이템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스피드전에서는 한승철보다 부족하다고 평가받던 박현수와 일대일 연습을 지속적으로 하며 박현수를 성장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박현수에 따르면 긱스타 시절엔 개못했다고 한다. 세비어 들어오고나서 인수형이랑 일대일 많이 하고 나서 실력이 진짜 많이 늘었다고. [7] 박인수도 다음날 WESL 개인전 대회가 있었지만 연습을 하는 대신에 박현수의 방송에서 계속 조언해주었다. 그리고 박현수 선수는 WESL 예선에서 1위를 하며 첫 개인전 결승[8] 에 진출했고 카트와 맵이 비공개인 이벤트 예능이지만 복면카왕에서 유영혁을 2대0으로 꺾는 명승부를 보여주며 본인이 한단계 성장했음을 보여줬다.[9]
2019년 5월 12일 킨텍스에서 열린 '''WEC 경기 국제 e스포츠 대회 카트라이더 팀전'''에 참가했다. 규정에 나온 차와 맵은 2019 시즌 1과 동일했고 본선 경기들을 방송으로 송출했다. 16강에서 바나나킥[10] 을 이겼고, 8강에서 Flame[11] 을 만나 에이스결정전에서 최영훈을 이기고[12] 결승에 올라왔다. 결승에서는 16강에서 큐센[13] 을, 8강에서 소울메이트[14] 를, 4강에서는 아산김밥[15] 을 이기고 올라온 ROX Raptors[16] 를 만났다. 스피드전, 아이템 모두 세비어가 2대0 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2019년 6월 15일에 열린 '''WESL 챔피언십 시즌1'''에서 '''박인수가 우승'''했다. 개인전 대회였고 카트라이더 리그에 많은 후원을 하는 OZ 게이밍이 개최했다. 결승전의 카트와 맵 규정은 2019 시즌 1 본선과 같았다. 락스, 긱스타 스피드 선수들[17] 과 여러 고수들[18] , 이 출전해 화제가 되었었다. 유은호, 배성빈, 이재혁, 박현수, 박지호, 민기, 전진우가 올라온 오프라인 결승에서 명승부를 보여줬고 86점을 먼저 획득하며 우승했다.[19]
2019년 7월 7일에 롯데제과와 아프리카 TV에서 후원한 '''돼지바 카트라이더 BJ멸망전 대회'''에 참가했다. 꽤 상금이 높은 대회여서 그런지 많은 프로 팀과 선수들이 참여했다. 문초리[20] , S Class[21] , ROX Raptors[22] 와 함께 4강 본선 풀리그에 안착했다. 3팀과의 경기에서 모두 대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문초리와의 3set 1:1 에서는 배성빈, 박도현을 주행으로 압도하며 이겼다. 방송을 송출하던 강석인, 신종민은 박인수의 주행을 보고 '''이게 말이 되냐며''' 두바퀴동안 드래프트 빨아도 절대 안 잡힌다고 언급하였다.박인수를 상대한 배성빈은 따라만 가다가 끝났다며 진짜 안 잡힌다고 말했고 박도현은 원래 잘하는건 알았지만 상대해보니 '''진짜, 엄청''' 잘한다고 말했다. 결승전에서는 S Class를 만났다. 스피드전에서 압승할거라는 세간의 예측과는 다르게 고전 끝에 4 대 3으로 이겼고. 아이템전에서는 일등을 두번 연속 하는 박인수의 활약으로 2판을 따라갔지만 2 대 4로 졌다. 3set 승자연전에서는 유창현이 세번째 주자로 나와서 일대일 올킬을 달성하며 '''우승'''했고 마지막 주자였던 박인수는 출전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진행이 깔끔했고 재밌어서 아프리카티비를 통해 많은 카트라이더 리그 팬들이 대회를 시청했다. 세비어의 압승으로 끝날 것이라고 예측되었지만 내용은 치열했고 정규리그에서는 볼 수 없었던 3세트 승자연전방식이 꿀잼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대회 기간중에 SAVIORS가 SANDBOX Gaming과 계약에 성공해 정식으로 '''프로팀'''이 되었고 세비어에서 샌드박스로 팀 이름이 변경되었다. 정규리그에서 우승했는데 무언가 해봐야하지 않겠나 싶어서 주장인 '''박인수가 발 벗고 직접 뛰어다녀서''' 회사들을 알아보았다고 한다. 여려 E-Sports 구단에 메일을 보냈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한 구단은 두 구단뿐이었는데 그중 하나가 샌드박스였고 제일 빠르게 진행을 해주었다고 한다.[23]
박인수의 연락을 받아준 샌드박스게이밍 정회윤 부장에 따르면 처음에는 낚시 아닌가 싶었다고 한다.#인터뷰 영상 이 친구들은 그래도 카트리그에서 최고를 먹은 선수들이었는데 직접 연락을 준건 이례적이었다고. 이 친구들이 항상 유니폼만 입다가 아무래도 정장을 잘 안 입으니까 정장을 입은 모습이 귀여웠다고 한다. 또 한편으로는 어린 나이에 스스로 나서가지고 자기들 포부를 얘기하고 자기들 꿈 같은걸 애기하는게 너무 멋있었다고.[24]
멸망전 결승때 선수들이 샌드박스 유니폼을 다 같이 입고왔고 박인수는 인터뷰에서 샌드박스 게이밍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대겸 해설위원은 박인수가 프로팀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타 선수들과 다르다며 '''대단'''하다고 언급했다.
2019년 8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MK챌린지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박인수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1라운드 1위를 기록했다. 2라운드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2위로 올라온 이준용을 주행으로 압도하며 3:0 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우승 상금으로 150만원의 상금과 200여만원의 게이밍 노트북을 수령했다.
2019 시즌1과 시즌2 사이 휴지기가 5개월이었는데 유독 긴 편이었고 카트라이더 리그의 떡상과 맞물려 사설리그들이 꽤 많이 열렸다. 그리고 샌드박스게이밍과 박인수는 모든 사설리그에 참가했고 '''모두 우승'''했다.[25]
2019년 8월 16일, 2019 시즌2 개막 하루 전날 샌드박스 게이밍 카트라이더 팀 영상이 처음으로 올라왔다. 이땐 아직 샌놈들 채널이 독립되기 전이기 때문에 이 영상은 롤팀의 유튜브 채널인 Liiv SANDBOX 채널에 있다. 이외에도 카트라이더팀의 옛날 영상들이 많이 남아있다.
3.2. 2019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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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 박인수 (SPEED ACE), 김승태 (RUNNER), 유창현 (HYBRID), 박현수 (SWEEPER)
8강 첫 경기는 아마추어 팀인 OneQ와 맞붙었다. 결과는 세트 스코어 2 : 0, 트랙 스코어 6 : 1로 프로 팀과 아마추어 팀의 피지컬과 팀합 차이를 보여주었다.
개인전 32강 B조 경기에 출전한 박인수는 초반 4경기를 1위 2번 3위 2번으로 치고 나갔으나 중반 이후에 그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주춤하다가 마지막에 분전했으나 2위로 16강에 직행했다.[27]
3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에서 스피드전은 모든 트랙을 샌드박스의 원투로 경기를 승리하며 3 : 0 승리, 아이템전 또한 준수한 팀워크와 아이템 운까지 따라주며 3 : 2로 승리하면서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뒤에 이어진 개인전 32강 C조에서 박현수가 마지막에 이준성에게 덜미를 잡혀 아쉽게 4위로 패자부활전에 진출했다.
6주차에서는 긱스타와의 경기에서는 벼랑 끝에 몰린 긱스타가 각성하면서 고전 끝에 스피드를 3 : 2로 간신히 이겼으나, 아이템전은 유창현과 김승태의 맹활약 덕분에 3 : 0 으로 승리, 3승 0패 세트득실 +6, 트랙득실 +13으로 8강 조 1위를 확정지었다.
그 다음 이어진 개인전 32강 패자부활전에서는 박현수가 43점으로 패자부활전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개인전 16강 1경기에서는 박현수가 몇몇 트랙에서는 두각을 드러냈으나[28] 6위로 패자전에 진출한다.
팀전 4강 첫 경기는 과거 자신들을 키웠던 박인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락스 랩터스와 경기를 치루게 되었다. 그런데 절대 깨지지 않을 것 같던 스피드전 불패가 깨져버렸다. 1 : 3으로 첫경기를 제외하고 내리 패배. 김승태, 박현수의 부진이 뼈아팠다. 아이템전만큼은 샌드박스가 절대우세라고 예측했으나, 락스에게 두 트랙을 내준 상태에서 역스윕으로 아슬아슬하게 승리했다. 에이스 결정전은 박인수가 연승 무패를 이어가며 이겼지만 자칫 잘못했다면 패배할 수도 있는 경기였다.
뒤에 이어진 개인전 16강 2경기에서는 박인수가 무난하게 조 1위로 승자전에 진출하였다.
그런데....미리보는 결승전이라 불리던 한화생명전에서는 스피드 0대3 패배, 아이템 1대3 패배로 전신인 Saviors 이래 첫 패배를 기록하게 된다. 스피드전 내용은 굉장히 치열했고, 아이템전은 곰신X라는 전략으로 1개 트랙을 따냈지만 그게 전부였다.[29] 한화생명의 합이 좀 더 우위에 있었다는 평.
대신 이어진 16강 승자전에서는 '''박인수 = 피사'''라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하며 지난시즌 아쉽게 차지하지 못했던 결승전 옐로우라이더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4강 마지막 풀리그인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리매치에서는 한화생명에게 졌던것이 약이 되었는지 '''총 스코어 6 : 0'''이라는 결과를 냈다. 스피드전 아이템전 둘다 서술할 필요없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일주일동안 전력을 가다듬은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주며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다.
이어진 개인전 16강 패자조에서는 박현수가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4위로 최종전 진출에 성공한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이중선을 제외하고는 부진했던 프릭스를 압도적인 팀워크로 스피드전에서 4:0으로 압살, 아이템전에서는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기도 했으나 상대팀 선수인 정승민의 삽질 및 팀의 뒷심으로 아슬아슬하게 4:3으로 이겼다[30]
결승전에서는 개인전은 박인수가 8위로 부진했지만 팀전에서는 한화생명을 상대로 스피드전을 4:2, 그리고 아이템전을 4:0 셧아웃으로 모두 잡아내며 팀전 우승에 성공했다. 정말 오랜만에 나온 '''정규리그 2연패이자 샌드박스 게이밍 창단 후 e스포츠 첫 우승'''을 달성한 만큼 최고의 연말이 되었을 것이다. 우승을 결정지은 직후 인터뷰에서 박인수 선수가 "샌드박스에게 바치는 첫 우승컵입니다 여러분"이라고 눈물을 참으며 소감을 남겼는데 리그 주최측도 이를 의식하는듯 우승 인터뷰 도중에 직관하러 온 나희선 샌드박스 대표를 카메라로 많이 잡아주었다.
3.3. 2020 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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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에서 모든 팀원이 재계약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저번시즌과 같은 로스터에 4인체제가 다시한번 확정되었다. 2019 시즌 2에서 팀전 우승을 했기 때문에 팀전 오프라인 예선은 자동으로 면제되었다.그리고 이번 시즌은 선수 4명 전원이 개인전 오전조에서 직행하는데 성공했다.
개인전은 A조에서 유창현이 배정되었다. 그런데 팀전 첫 경기 부터 맞붙을 상대가 한화생명이라서 미리 보는 결승전이 너무 일찍 치르는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돌고 있었는데, 그 한화생명을 '''6 : 0''' 이라는 스코어로 압도해버렸다. 스피드 첫 트랙을 극적으로 중간순위를 먹으며 승리한 것을 시작해 스피드 아이템 모두 압도하며 승리했다. 특히 아이템전은 김승태의 크리스마스 캔디의 활용능력이 돋보였다. 용암굴 맵에서 자석+사이렌으로 역전 골인 직전이던 배성빈을 얼폭으로 잡아내는 것은 이 경기의 명장면. 이후 인터뷰에서 김승태의 차례가 되자 관중들이 김승태를 연호했을 정도.
이어진 개인전 A조 경기에서는 이재혁이 압도하는 와중에도 유창현이 존재감을 뽐내며 2위로 무난히 16강에 진출하였다.
8강 2번째 경기는 명문 클럽팀이라고 불리우는 Xquare와 맞붙었고 트랙스코어 6 : 1, 총 스코어 2 : 0 완승을 거두었다. 스피드전은 압도적인 포스를 보이며 3 : 0 완승, 아이템전은 엑퀘 아이템에이스인 이지우의 활약으로 1점을 내줬지만 3점을 선취하는데 있어서 별 지장이 없었다.
8강 3번째 경기는 프로팀인 아프리카 프릭스와 맞붙는다. 이번만큼은 비등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스피드전을 3 : 0으로 압도했다. 이로써 전 시즌부터 지금까지 프릭스를 상대로 '''스피드전 13트랙 연속 승리'''기록을 가지게 되었다.[31] 아이템전은 김승태를 집중견제하는 작전을 내세운 프릭스가 2트랙을 연속으로 따내며 위기가 있었다. 하지만 김승태가 3번째 트랙인 팩토리 거대톱니의 위협에서의 사이렌 트리플킬[32] 을 시작으로, 4번째 트랙에서는 박인수의 2연속 황금자석으로 역전에 성공하고 마지막 5번째 트랙인 광산 뽀글뽀글 용암굴에서 3랩 마지막에 자석이 많았던 프릭스를 김승태가 얼폭으로 3명을 묶어버리는 명장면을 만들어내며 아이템전까지 역스윕 승, 2 : 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샌드박스는 '''아프리카전 7연승을 달성한다.'''[33] 승리의 주역이 된 김승태는 한화전에 이어 또 한번 관중들의 연호를 듣게 되었다.
이어진 개인전 32강 C조에서는 유창현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멤버가 경기를 치루게 되었다. 박인수는 스카이라인에서의 무리한 라인으로 인한 번지와 도검에서의 '''골든코튼 X + 다오''' 조합을 보여주는 등 예능을 찍어냈지만 후반에는 1등을 독점하면서 9경기만에 58점으로 1위를 달성했고, 김승태도 오랜만의 개인전 리그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역대급 죽음의 조라고 불리었던 C조에서 3위 32점으로 16강 직행에 성공했다. 하지만 박현수가 정승하와의 패자부활전 한 자리를 건 재경기에서 패배하며 6위로 아쉽게 탈락했다.
8강 4번째 WHEELZ와의 경기에서는 무난히 스피드전 3:0, 아이템전 3:1로 승리한다.
8강 5번째 경기는 락스와 붙었다. 저번 시즌 락스에게 스피드전을 졌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복수를 할 수 있을까가 관심사였는데, 스피드전을 먼저 3:2로 잡아내며 저번 스피드전의 패배의 복수를 했으나, 아이템전을 2:3으로 지더니, 이재혁과의 에이스 결정전에서 박인수가 패하며 시즌 첫 1패를 당했다.
8강 6번째 경기는 오즈 게이밍과 치뤘다. 스피드전 첫 경기였던 어비스 바다 소용돌이는 패배했으나, 나머지 모든 트랙을 연속으로 따내며 무난하게 승리. 오즈의 4강 진출 가능성을 없애며 동시에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개인전 16강 1경기에 박인수, 유창현, 김승태가 출전하였다. 첫 2트랙은 락스의 이재혁이 압도적으로 치고 나가며 힘든 경기를 펼치나 싶더니, 이후 이재혁이 갑자기 뒷심이 부족해지며 치열한 경기가 되었다. 결국 박인수가 1위로 16강 승자전에 진출, 유창현은 4위로 아슬아슬하게 승자전 진출에 성공했다. 김승태는 예상보다 부진하여 8위로 패자전에 진출했다.
8강 7번째 퍼스트 A와의 경기는 박인수가 3연속 1위를 기록하여 스피드 3-0으로 완승을 거두었고, 아이템전도 3-1로 승리를 거두어 8강 1위를 확정지었다.
그러나 4강에서는 8강에서의 데자뷰를 보는 듯한 락스전 패배, 개막전에서 6대0으로 잡아냈던 한화생명에게조차 패배하며 샌드박스답지 않게 마지막 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와 PO진출권을 건 데스매치를 치루게 되었다. 2패를 하긴 했지만 접전이었고 경기력은 크게 나쁘지 않았으며 지난 리그에서도 4강 풀리그 2위, PO와 결승전을 연속으로 승리하며 우승했다지만 현재는 상당히 불안하게 여겨지는 것이 사실이다.
결국 아프리카 프릭스 전에서도 그 부진을 털어내지 못한 것인지, 늘 압살하던 스피드전을 0:3으로 참패당했다. 그래도 아이템전은 3:1로 이겼으나, 박인수가 유영혁에게 지면서 결국 0승 3패, 결국 4위로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또한 당일 열린 16강 패자전에서도 김승태가 부진하면서 6위로 탈락했다. 그나마 최종전에서 박인수가 다시금 폼을 어느정도 되찾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게 다행이다.
개인전 결승에서는 박인수는 4경기부터 1위를 유지하면서 14경기만에 70점을 가장 먼저 찍었고, 유창현은 연금 메타의 정점을 보여주며 문호준과 더불어 2~3위권을 달렸다. 그러나 마지막 세 경기 동안 박인수가 흔들리고, 유창현과 문호준이 점수를 잘 먹으면서 16경기가 끝난 시점에서 3명의 선수가 79점 동점이 되는 역대급 개인전이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트랙에서 대형사고에 휘말린 박인수가 6등, 유창현이 5등, 문호준이 1등을 차지하면서 박인수는 '''80점''' 3위로 마무리되고 유창현이 2라운드에 진출했다. 에결과 개인전 1대1 경험이 문호준에 비해 적었던 유창현은 다소 불리했지만 2경기 직잭과 4경기 광꼬에서 공격적인 라인을 파서 역전에 성공하면서 2대2까지 끌고갔다. 하지만 5경기에서 결국 패하면서 준우승을 거두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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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샌드박스 선수들이 유창현을 위로하는 장면이 나와서 화제가 되었다.영상 특히 박인수는 2라운드 진출에 실패해서 본인도 무척 아쉬울텐데 준우승을 거두고 눈물을 보이는 유창현을 안아주며 성숙한 주장으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카트걸 최시은이 들은바에 따르면 유창현을 달래준 이유는 자기도 속상하지만 아끼는 동생이 마음 아파하는 걸 보니까 가만 있을 수 없었다고 한다. [34] 많은 팬들이 감동하면서 차기 시즌에는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르도록 응원하고 있다.
시즌 폐막 후 유창현이 무기한 휴식을 가지게 되면서 차기 시즌에서는 유창현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샌드박스 4인체제를 유지할 수 있엇던 이유중 하나는 카트리그를 통틀어 봐도 스피드와 아이템에서 S급 밸런스를 자랑하는 리그 최고의 하이브리드 유창현이 있었기 때문이다. 아이템전에서는 팀의 1옵션이었고 스피드전에서도 스위퍼와 러너를 오가는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준다. 카트라이더 리그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샌드박스가 유창현의 부재에 따라 차기 시즌부터는 4인 체제를 포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고 있다.
3.4. 2020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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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기준, 정승하의 샌드박스 게이밍으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많은 사람들의 반응은 유창현이 있을 때에 비해 아이템은 약간 마이너스일지라도, 스피드만큼은 밀리지 않을 것으로 보는 편이다.
시즌2 개막전부터 2020 시즌 1 리그처럼 한화생명 e스포츠를 스피드 3:0, 아이템 3:0, 똑같은 점수로 압승을 거두면서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왔다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다음 경기인 STARLIGHT와의 경기도 6:1로 압승을 했다.
MOTO와의 경기에서 지난 STARLIGHT와의 경기에서 유일하게 패배한 트랙인 빌리지 지우펀에서도 승리하며 스피드 3:0, 아이템 3: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성남 락스에 트랙득실을 앞서면서 잠시 내주었던 1위 자리를 3일만에 탈환했다.
정규시즌 1위가 가능할지를 판가름할 성남 락스전을 2대0으로 승리했다. 지난 시즌 4강전에서 패배한 것을 되갚아준 것도 있고 샌-락 대전에서 처음으로 따낸 2대0 승리인만큼 선수들에게 더욱 의미있는 승리일 것으로 보인다. 김승래는 샌박이 너무 잘했다고 했고 김상수는 여태까지 리그보면서 오늘 경기가 제일 재밌었다고 했다. 임재원에 따르면 GC 부산 팀원들은 이번 경기를 대기실에서 보면서 샌박은 미쳤고 진짜 잘한다고 서로 얘기했다고 한다.
무패행진을 이어나가고 있었으나, 아프리카 프릭스 팀에게 2:1로 패배하면서 선두 질주에 일격을 맞았다. 그래도 쌓아놓은 트랙승이 있어 아직까지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남은 상대인 SGA와 부산에게도 일격을 맞는다면 결승진출전 진출에 실패할 수도 있는 만큼 다시 마음을 잡아야 할 듯. 박인수는 이 날 숙소에 와서 개인방송을 잠깐 켰다. 에결 졌다고 기죽지 않고 기운차리고 분해가지고 다음 경기 열심히 준비할거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팬분들께 한마디 할려고 방송을 켰다고 한다.[35] 연습 열심히 하고 졌으면 아쉬움이 안 남을 줄 알았는데 열심히 하고 지니까 더 빡친다고. 승리 라이브를 못해서 소식이라도 전해드리려고 방송을 켰다고 한다.
SGA와의 경기에서는 6:1로 승리, 부산전 이전에 최소 2위로 결승진출전 확보에 성공하였다.
GC부산전에서 두번째 패배를 할 '뻔'했다. 스피드에서 GC부산에게 작업이 역으로 걸리고 임재원과 노준현의 활약으로 패배했다. 그래도 아이템은 샌박이 더 우월하다는 의견이 많은 만큼 첫트랙은 무난하게 가져갔지만 2, 3, 4트랙을 GC부산의 맹활약으로 패배했다. 이렇게 두 번째 패배를 당할 뻔 했으나 GC부산이 3트랙에서 매크로 사용 룰을 위반하여 주의를 받게되었고,[36] 이것이 기존에 받았었던 하나의 주의와 중첩되어 경고 1회를 부여받아 트랙패배로 이어져 2대2가 되었다. 이 때 생방송 채팅창 및 커뮤니티 등지에서 일부 악성 리그 팬들이 샌박에게 격렬한 비난을 쏟아냈다. 다만 해당 이슈에서 샌박 측은 직접적으로 관여한 부분이 없으며, 되려 책임을 묻는 행동이 적반하장이라며 비판하는 의견들 또한 존재했다. 결국 재개된 경기에서 5트랙은 무난하게 샌박이 이기고, 에결도 박인수가 전대웅을 상대로 이겨, 2020년도 박인수가 최초로 에결을 이기게되고 제일 황당한 승리를 했다.[37]
이어지는 개인전 16강 승자전에선 박인수, 박현수, 정승하가 모두 결승 직행에 성공했다. [38]
그러나 결승진출전에서는 샌드박스 답지 않은 모습들이 나오면서 패배했다. 스피드전에서는 박인수를 제외한 3명이 계속 하위권에 쳐지면서[39] 포인트를 쌓지 못했고, 결국 1:4로 스피드전을 패배했다. 아이템전은 2점을 따이고 그 다음에 3점을 연속으로 먹으면서 에이스 결정전을 코 앞에 두고 있었으나, 나머지 2경기를 또 따이면서 아이템전 또한 3:4로 패배했다.
11월 7일, 한화생명과의 플레이오프에서는 샌박 전원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스피드전을 4:0으로 박살내고 아이템전에서도 2:0까지 앞서나가는등 오랜만에 압도적인 샌드박스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후 한화생명의 선전으로 아이템전 트랙스코어 3:3까지 끌려갔고 마지막 경기 빛의길에서는 배성빈의 지름길 막자를 센스있는 움직임[40] 으로 피해가고 막싸움에서 자싸자를 이용해 1등싸움에 빠르게 합류했지만 정말 간발의 차로 최영훈이 1위로 들어오며 아이템전을 3:4로 패배해 에결까지 가게되었다. [42] 그렇게 성사된 문박에결에서는 문호준이 초반 연타구간부터 순부가 씹히면서 박인수가 크게 앞서 나갔으나, 2랩 터널 구간 순부존에서 박인수의 순부가 씹히면서 선두를 뺏겼다. 박인수가 복합 굴절 구간에서 매우 좋은 라인으로 따라왔고 직부로 문호준을 앞질렀다. 한화생명의 최영훈과 배성빈은 직부 터져서 잡힌거 보고 클났다고 생각했고 박인수의 차가 안 뜨는 라인이 대박이었다고 말했다. 단 한번의 경합만이 남은 상황, 박인수는 마지막 지름길에서 고의삽으로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으나, 문호준이 부스터를 잘라 이를 피하고 마지막에 바늘구멍 같은 틈으로 노련하게 빠져나가며 에이스 결정전을 패배했다. [43]
- 김대겸 해설위원은 2020 카트리그 시즌2 명경기 Best 5 영상에서 문박 에결을 이번 시즌 명경기 1위로 선정했다. 문박 에결이 성사가 될 것이냐 정말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있었는데 이 두명의 매치가 성사되면서 온 몸의 전율이 돋기 시작했고 경기력 또한 에결이라는 무게에 맞게 정말 재밌었고 치열했던 경기를 양 선수가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박인수의 승부수가 실패했다고 보여지진 않았다고 했다. 다만 문호준의 눈치가 너무 빨랐고 이건 샌드박스,그리고 박인수 선수가 있어서 만들어졌었던 정말 명경기였다고 평가했다. 그 밖에도 명경기 BEST 5중에 샌박 경기만 4개가 들어갔다. 5위는 이번 경기 아이템전 마지막 트랙 광삼지[44] , 4위는 샌박-스타라이트전 스피드전 지우펀, 3위는 개막전 샌한전 스피드전 1트랙 카멜롯 순찰로[45] 비록 3위라는 결과는 아쉬웠지만 재밌는 경기들을 많이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었던 리그였다.[46]
2020 시즌2 끝나고 박인재 감독에 따르면 샌드박스가 못해진게 아니고 예전처럼 여전히 잘하고 강하다고 했다. 박인재는 2020년 명경기로 시즌2 샌한전 플레이오프, 시즌1 샌프전 플레이오프, 시즌1 샌락전 4강풀리그를 꼽았다.[47] 명경기가 다 박인수가 지는거였다며 이쯤되면 카트리그에 꼭 있어야 하는 키플레이어라고. 재밌게 지는 것도 잘하는 팀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크게 발려서 지는 경기가 없다는건 잘한다는 것이고 그만큼 빈틈이 없다는 것이라고 했다. 락스와 한화를 보면 질때 팍 무너져서 진다고 했다. 샌박을 이기려면 어떻게든 비비고 비벼서[48] 이겨야 되기 떄문에 재밌는 경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박인수도 예전처럼 여전히 잘한다며 샌박 상대로 연방이나 리그 한거 돌려보면 미친놈처럼 잘한다고 했다.
3.5. 2021 시즌 1
[image]
로스터는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로고 변경 문제로 인해 12월 15일에 오피셜이 나왔다. 포지션이 정승하가 러너로, 박현수가 스위퍼로 변경된 것이 끝.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의 이름이 Liiv SANDBOX로 변경되었지만 카트라이더 팀은 관련이 없으며, 2021년에도 샌드박스 게이밍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한편 12월 20일에 락스와 이벤트전을 했는데, 스피드, 아이템 둘 다 풀세트 경기를 갔고 에결에서 박인수가 승리하면서 비록 이벤트전이지만 샌박이 락스에게 승리를 가져온다. 영상
4. 팀 컬러
샌드박스의 팀 컬러는 짧게 말하자면 '''4인 하이브리드 체제'''이다. 스피드, 아이템 모두 정해진 포지션 구분 없이 순위에 따라 '''유기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SAVIORS 시절부터 4명이서 돌아가면서 디펜스와 러닝을 적절히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기에 이 팀이 5인 팀을 하기보단 4인 팀을 하는게 전략적으로 더 유리하다. 플레이 방향에선 먼저 유리한 순위를 선점하고, 아래에 있는 선수들이 적절하게 스위핑을 하다가 경기가 불리하다 싶으면 바로 난전을 유도해서 유리한 순위를 빼앗아오는 것이 주된 패턴. 팀이 어떻게 해야 유리한 상황을 가져올 수 있는지를 잘 캐치해낸다.[50]자신감이 있었던 것도 있는데, 4인체제를 하면 그만큼 아이템도 그렇고 스피드도
두 개다 네 명이서 다같이 뛰어야 되기 때문에, 팀워크가 좀 더 다져질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어서
5인체제보다 저희가 보기에는 4인체제가 훨씬 더 낫지 않나...
그런 생각을 가지고 전 로스터를 짤 때 4인으로 가자고 굳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2020 시즌2 개막전 한화생명전 승리 후 인터뷰. 주장 박인수의 4인 체제에 대한 자신감이 드러난다.[49]
팀에서 박준석 감독님은 게임 외적으로 매니저같은 역할을 맡고 있고 박인수[51] 가 인게임 감독 역할을 맡고 있다. 박인재 감독에 따르면 팀원들의 자존심 때문에 팀플레이적인 부분에서 서로 소통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박인수 선수는 적극적으로 팀원들을 모아서 팀플레이를 맞춰가는 스타일이라며, 새로운 전략 연구에 적극적이라며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52] 그리고 감독을 하면 가장 잘 할 것 같은 선수로 뽑기도 했다.[53] 2020시즌1 전까지는 감독이 없던 샌드박스에서 데이터 관리 같은 감독역할까지 도맡아 했다고 한다. 김승태가 2020-2 끝나고 혼술먹방에서 말한바에 따르면 박인수가 어택 영상이라던가 팀한테 도움이 될만한 부분들을 되게 많이 피드백 해줬고 그래서 되게 고마웠다고 한다. 솔직히 요즘 메타에 적응할수 있던건 박인수의 역할이 컸다고. 그리고 아이템전에서 지금의 좋은 경기력이 나오는건 승태형 덕분인것 같다며 승태형이 게임하는데 있어서 피드백을 많이 해주고 알려주는게 많다고 박인수는 2020-2 팬미팅에서 말했다. [54]
굉장히 수평적인 분위기를 가진 팀으로 유명하다. 주장인 박인수부터 동생들과 전부 말을 놓고 권위없는 모습을 보여준다.[55] 항상 팀 분위기를 좋게 가져가려고 노력하고 경기와 스크림 중에 화를 내지 않는 긍정의 리더십을 보여준다. 맏형인 김승태도 동생인 박인수의 리더십을 신뢰하고 밀어준다. 경기중에 외향적인 박인수가 의사소통을 책임지는 보컬리더 역할을 수행한다. "1등해줄게", "나 믿고 뒤에 순위만 타", "내가 해볼게"같은 말을 자주 해준다. 수직적인 팀으로 유명한 라이벌팀 한화생명이랑 대비되는 팀컬러를 가지고 있다. 한화는 문호준을 중심으로 질서가 잡힌 팀인데, NBA에서 르브론 제임스라는 역대 최고급 선수를 중심으로 질서가 잡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연상시키는 팀이다. 한편 샌드박스 게이밍은 2010년대 후반에 수평적인 분위기와 유기적인 협업으로 왕조를 달성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연상시킨다. 관련기사 1 관련기사 2
팀의 스피드 에이스는 박인수이다. 잘 달리고 잘 막는, 아래로 내려가 좀 휘젓다가 금방 올라와 상위권에서 순위싸움을 하는 유연한 스타일이다.[56] 박인수가 중심축을 잡아주고 순위싸움이 유리해지면 김승태,박현수,정승하가 활약할 수 있는 타이밍이 생긴다. 네 선수 모두 포지션을 정하지 않고 유기적으로 플레이하는데 능하기 때문에 '''일단 순위싸움부터 해본다'''. 그렇게 순위싸움을 하다가 순위가 만들어지면 또 본인 순위에 따라 역할을 수행한다. 이는 19-1시즌 Flame과의 결승전에서 잘 드러나는데, 후반까지 계속 붙어가다가 마지막에 이겨내며 승리를 차지하는 그림이 나오며 승리를 차지한 바 있다. 이 점이 날이 갈수록 극대화되면서 리그의 최강팀으로 군림하는 중이었으나 코로나 중단기 이후인 2020-1 시즌에는 주춤했다. 그러나 리그 최상위권 팀임에는 틀림없다.
또한, 시작시 최소 상위권에 2명 이상 가져다 놓고 시작하기로 유명하다. 첫 코너 1~2개부터 바로 순위를 가져가려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편. ROX 시절부터 박인재 감독이 입이 닳도록 출발 포지션을 유리하게 가져가라고 시켰다고 한다. 실제로 듀얼레이스 X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스타트를 상대방에 비해 유리하게 가져가고 이것을 스노우볼을 굴려서 게임에서 이득을 취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2019-2 시즌 박인재 락스 감독에 따르면 샌드박스가 스피드 팀전에서 계산적인 플레이 없이 성적을 내고 있는데 워낙에 '''피지컬이 좋고 공격 성공률이 높기 때문'''이라고 한다.[57] 그런데도 우승후보 0순위로 거론되는게 이 선수들이 진짜 대단한 것이라는 높은 평가를 내렸다.[58]
2019-2부터 2020-2까지 샌박은 '''1년반동안 3개 리그 연속 스피드전, 아이템전 트랙 승률 1위'''를 각각 기록했다. [59] [60] 하지만 '''아이템전도 2년동안 최고 승률 팀'''인데 '''스피드전 강팀이라는 이미지때문에 생각보다 아이템전 강팀이라는 이미지가 옅은 편'''이다. '''19-2 24승 11패 69%, 20-1 27승 14패 66% [61] , 20-2 27승 11패 71%'''를 기록했다. 특히 20-2는 27승 11패로 소수점까지 계산하면 '''역대 최고 아이템전 트랙 승률'''이다.[62] 19년을 거쳐 프로화가 되고 과거보다 엄청 '''상향 평준화된 상황'''에서 꾸준히 70%가 넘는 승률을 기록했다는건 의미가 있는 기록이다. [63][64] 샌박은 피지컬을 매우 잘 활용한 아이템전 강팀이라고 박인재 감독은 20-1 시즌에 평을 내린 바 있다. 그리고 샌박이 아이템전에서 강한 이유는 '''에이스의 존재보다 4명의 아이템전 평균치가 가장 높기 때문'''이라고 20-1 시즌에 강석인은 말했다. [65] 4인 하이브리드 체제로 스아 모두 최고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다는건 대단한 부분이다.
이렇듯 현재 프로팀들 중에서는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나 한 가지 약점이 있는데, 라이벌인 한화생명 e스포츠에게는 강한 모습을 자주 보였던 것과 대조되게 락스에게 은근히 힘을 못 쓴다는 것이다. 2019 시즌 2 4강 1경기에서 락스를 상대로 가뿐히 2:0 승리를 할 것이라고 많은 팬들이 예상했으나 실상은 스피드전 첫 트랙을 이기고 다음 3트랙을 전부 지며 스피드전 패배, 그리고 아이템전도 0:2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리버스 스윕으로 겨우 이기고, 결국 에결까지 가서 꺾었다. 2020 시즌 1 8강과 4강에서 ROX와 붙었을 때는 이 단점이 더욱 부각되었다. 스피드전을 워낙 잘하는 두 팀이다 보니까 3 : 2 라는 접전을 펼치며 승리를 거둔 점은 훌륭했으나, 한 수 위라고 평가받은 아이템전을 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66][67] 그래도 2020 시즌 2에서는 8강 풀리그에서 락스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면서 어느 정도 극복한 듯 했으나... 결승진출전에서는 락스에게 세트스코어 2:0으로 패배하면서 플레이오프로 밀려났다.[68]
2020 시즌1 8강 풀리그가 끝났을 무렵까지만 해도 ROX에게 유독 고전하는 부분만 제외하면 카트라이더 리그 역대 최강의 팀이라고 봐도 무방했다. 그러나 2020 시즌1 4강 풀리그에서의 부진을 시작으로 서서히 샌드박스의 약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김대겸 해설위원에 따르면 박인수는 19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잘 하고 있고 폼이 떨어진게 아니라고 말했다.[69] 작년까지 박인수가 말도 안되게 잘했고 세상 하고 싶은대로 다 됐어서 그런거지 여전히 잘한다고 한다. 샌드박스 패배가 늘어난 이유는 다른팀들이 샌드박스에 대한 공략법을 찾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예전에는 에이스가 중요해서 에이스 위주로 묶었었다고 한다. 샌박은 박인수한테 너무 어그로가 끌리면 다른 선수들이 활약할 수 있는 피지컬을 갖추고 있었기 때문에 놓쳤었다고 한다. 4강에서는 하위권에 쳐져도 잘 올라오는 박인수를 냅두고 그 이하 미들라인을 다른 팀들이 공략한다고 한다. 박인수가 상위권에서 몸싸움해주는데 하위권에서 못올라오다보니 스탑하고 설계하다가 지는 모습이 4강 내내 많았다고 한다.[70]
그리고 2020 시즌1 4강 풀리그에서의 부진을 시작으로 8강까지는 압도적으로 잘하다가 4강/포스트 시즌에서 힘이 빠지는 뒷심 문제가 약점으로 드러나기 시작했다. 2020년 시즌1 4강때의 부진은 코로나로 인한 리그 무기한 연기로 인해 흐름이 끊긴 것이 독이 되었다는 분석이 있고 관계자 및 선수들[71] 도 동의했다.[72] 듀레X부터 2020-1까지 2년 반동안 샌드박스는 계속 연속 우승을 달려온 팀이었다. 우승 팀이었기때문에 매 대회에서 결승까지 풀 연습을 할 수 밖에 없었고 우승에 대한 부담이 생긴 유창현은 번아웃이 와서 2019-2 끝나고 휴식을 취하려 했지만 팀원들의 설득에 한 시즌 더 하기로 했었는데 리그가 잠정 중단 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팀원은 번아웃이 왔는데 언제 열릴지 모르는 리그를 위해 연습을 요구하기도 힘들었을 것이고 팀적으로 연습 분위기도 잘 나지 않았을 것이다. 스포츠심리학적으로 '''탈진효과''', 일명 번아웃 증후군이라는 말이 있는데 팀원 한명이 번아웃이 와서 무기력해지면 팀워크가 무너지고 팀 전체에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더 위험한건 전염인데 이 선수들이 24시간 함께 생활하기때문에 탈진 현상이 팀 전체를 휩쓰는 경우가 많다고. 동기부여적으로도 아직까지 프로팀으로 우승이 한번도 없는 다른 팀들에게 밀렸을 가능성이 높다.
2020-2에서는 8강 후반부~4강 1경기(결승 진출전)까지 부진하다가 플레이오프에서 팀적으로 리그 최고의 모습을 보였는데 우승시즌인 2019-2에서의 흐름과 매우 유사한 흐름이다.[73] 다만 이때의 한화가 기적의 역전승을 거둔터라..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74] 결승에서 락스가 크게 무너졌기 때문에 결승에 갔으면 리벤지를 했을 가능성이 높았던 터라 아쉬운 부분.
김대겸은 샌드박스는 '''정말 드라마틱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팀'''이라고 말했다. 2020 카트리그 시즌2 명경기 Best 5 영상에 샌드박스 경기만 4경기가 들어갔는데 재밌는 경기를 많이 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5. 팀 복지
- 카트 프로팀들중 선수 지원과 복지가 가장 좋기로 유명하고 카트 팀들중에 최초로 지원해준 것들이 많다.[75] 카트팀들중 제일 비싸고 넓은 숙소로 아파트[76] 를 카트팀 최초로 2019-2,2020-1에 지원해줬으며 카트 팀 최초로 매일 아주머니가 오셔서 두 끼를 만들어주시고 생계를 책임져주신다고 한다 .[77] [78] 2020-2 시즌에 경기장이 강남에서 상암으로 바뀌자 바로 경기장에서 15분 거리인 일산 81평 아파트를 숙소로 지원해주고 있다.[79][80] 2020-2 시즌 전에는 카트 프로팀 최초로 워크샵1 2을 다녀오기도 했다.
- 숙소의 방은 박준석 감독, 김승태, 박인수는 독방을 쓰고 정승하와 박현수가 한 방을 쓰는 구조. 그런데 박인수는 자기 독방이 있지만 2층 침대가 두개 있는 정승하와 박현수의 방에서 자주 잔다고 한다. 화장실은 총 3개인데, 이 중 1개는 박준석 감독 방에 딸린 감독 개인 화장실.
- 카트 팀들중 유일하게 스트리밍실을 보유중이다. 박인수가 T.E.N 이스포츠 나잇에서 우승을 해서 받은 긱스타 수냉 PC를 스트리밍 실용으로 사용중이다. 아무래도 연습 공간에서 방송을 하면 다른 선수들도 있고 해서 불편할 수 있었기 때문에 방송을 자주 못 켰였지만, 이제 스트리밍실에 편하게 소리지르며 방송중이다. [81]
- 숙소 이외에도 지원해주는 것들이 많은 편이다. 로지텍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헤드셋,키보드,마우스를 무제한으로 지원받는 중이다. [82] 2~30만원대의 커세어 키보드를 미리 여러 대 확보해서 선수들에게 준다고 한다. [83] 샌박 롤팀 소속 고릴라 선수가 2020년 말에 은퇴하고 다니던 헬스장 PT를 정승하에게 회사를 통해서 양도해주기도 했다. 2020-2 시즌에는 단체로 전문업체에 심리상담을 받으러 갔다.
연봉도 상당히 높은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84] 정승하는 샌놈들 영상에서 자신을 여섯글자로 표현하자면 "인생은 타이밍"이라며 샌드박스에 들어오고 삶의 질이 달라졌다고 했다. 선수들 식사와 간식 비용으로 법인카드를 지원중이다.[* 정승하는 회사를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주말에 집에 갔을 때 법인카드를 긁지 않고 엄카로 밥을 사먹었다고 말했다. 박현수에 따르면 법카 일일식비는 제한이 없고 월말 되면 예산이 대부분 남는다고 한다. 1인 1닭을 시키기도 한다. 아예 2021년 2월에는 설날 연휴가 껴있어서 법카 예산이 많이 남았는지 박준석 감독이 법카로 소고기 스테이크를 10덩이 이상 샀다. 박현수에 따르면 감독님은 많이 안드시고 우리를 위해 사신것 같다고 한다.[85]
박인수의 방에 공기가 안좋다고 하니 공기청정기를 사줬다고 한다.[86] 정승하는 감독님이 20만원짜리 웹캠을 다 같이 쓰라고 주문해주셨다며 샌박은 좋은 팀이라고 말했다. 샌박이 창단하고 맞은 첫 명절인 2019년 추석과 2021년 설날에 20만원 상당의 한우 선물 세트 +1등급을 선수들 집에 보내줬다. [87] 매 해 두번의 명절마다 한우 선물 세트를 선수들 집에 보내주는듯. 정승하는 샌박 처음 들어갔을 때 부장님이 정승하와 김승태를 데려가서 랍스터를 사줬다고 한다. [88]
- 팀 콘텐츠 영상 제작도 가장 꾸준히 많이 해주고있다. 19-2부터 첫 영상을 올리며 영상을 만들기 시작했고 리그장 다큐같은 퀄리티 높은 컨텐츠들을 만들었다. 20-1 시즌중에 카트 팀 최초로 카트 전문 유튜브 팀 채널 샌놈들을 만들었고, 매주 2번 컨텐츠 영상[89][90] 을 정기적으로 업로드중인데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 다른 프로팀들은 리그기간엔 2주에 1회, 리그기간 외엔 거의 올려주지 않고있는데 샌박은 컨텐츠에 투자를 많이 해주고 있다.[91]
카트팀들중 가장 많은 팔로워, 좋아요, 뷰어십을 가진 틱톡 계정을 운영중이며 유일하게 파란 인증마크를 달고 있다. 가장 꾸준하게 영상을 올리고 있다. 박인수의 피사 어택 영상이 120만이 넘는 조회수를 찍고 난 후부터[92] 틱톡에 올린 영상들의 평균 조회수가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조회수 30만이 넘는 영상들도 많은 편이다. 요즘 저연령층 사이에 틱톡이 인기가 많은걸 감안하면 저연령층에서 인기가 꽤 많은듯 하다.
6. 여담
- 김승태는 박인수를 시베리안 허스키에 비유했는데 굉장히 쾌할한 성격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박인수는 김승태를 가장 큰 형, 박현수를 둘째 동생, 유창현을 막둥이로 생각한다며 팀원들을 가족같이 생각하고 있다고. 유창현이 나가고 정승하가 들어오면서 정승하가 셋째, 박현수가 막내가 되었다. 박인수에 따르면 박현수가 막내가 되고부터 애교를 더 부린다고 한다.
- 정승하가 들어온 후 카트라이더에서 압도적인 장신 팀[93] 가 되었다. 선수들 평균 키가 커서 키가 작은 선수들이 다수 섞여 있는 다른 팀들과 비교했을때 평균 신장 1위 팀이다.
- 박현수,정승하는 가족같은 분위기라서 좋다고 했고 박현수는 리그에서 가장 가족같은 분위기의 팀일거라고 했다.
- 20-2 카트 프로팀중에서는 프로팀 패키지를 처음으로 유튜브에 홍보한 팀이 샌드박스지만[94] 이후 성남 ROX의 락스 패키지 사주세요 가 인기를 끌자 이에 질세라 본인들도 패러디 영상을 올렸는데[95] 사장님 우승하면 차 사줘란다... 근데 여기서 모두가 예상했듯 두 똘끼 넘치는 멤버들의 춤사위와 춤만 추면 웃긴 선수의 춤, 그리고 부끄러워하면서도 다 따라해주는 박현수와 감독이 돋보이며 조회수가 상승중이다.[96] 락스 패키지랑은 다르게 배경도 신경쓰면서 했기에 먼저 패러디한 박인재가 극찬을 아끼지 않을 정도였다. 한술 더 떠 고정댓글에 샌드박스 대표인 이필성이 팀전 우승하면 사주겠다고 써놨다. 아쉽게도 팀전에서 우승을 거두지 못하면서 샌박 선수들의 자동차 멸망전은 꿈으로 돌아갔다.
- 숙소에서 박준석 감독님이 박현수 부르면 박인수가 대답하고 박인수를 부르면 박현수가 대답한다고 한다. 박인수가 방송실에서 방송하다가 감독님이 부르는 소리 듣고 나갔는데 박현수 부르는거였던 적이 있다.
- 박현수에 따르면 화장실에 휴지가 없던 적이 많아서 단톡으로 달라고 한적이 많다고...
- 박현수는 감독님이 나온 샌놈들 영상에 댓글 많이 올려달라고 했다. 분량이 많은 영상은 모니터링 자주 하신다고. 감독님 방 들어가면 보고 계신다고 한다. 감독님이 자기 분량 많은거 싫다고 하시는데 막상 보면 그런거 아닌거같기도 한다고. 감독님 명언 한마디라며 감독님은 "내 인기가 많아지는 것 보다 너희 인기 많아지는게 더 중요하단다. 빨리 방송해" 이런다고.
- 박인수에 따르면 데뷔 이후로 한번도 싸운 적이 없다고 한다. 샌박 선수들끼리도 싸운적이 없는데, 불만이 있으면 사전에 뭘 했으면 좋겠다 이야기를 하거나 그렇게 했었지 싸운적은 없었다고 한다. 다들 순둥해서 그런것 같다고. 숙소에서 가장 시끄러운 사람은 박인수와 정승하 양대산맥일것 같다고 했다.
- 박인수는 아이템 할때 천이라고 매우 크게 외치는데 헤드셋 쓰고 있는데도 바로 옆에 열어놓은 숙소 방송실 창문으로 천~ 메아리가 울려서 헤드셋 뚫고 귀로 다시 들려온다고 한다.
- 샌박 팀 장점 5가지를 물어보는 질문에 5가지 장점을 말해줬다. 1, 서로의 의견이 충돌하지 않는다고 한다. 거의 웬만하면 이야기 해서 풀려고하거나 부딫히는게 잘 없다고. 2. 다들 열정이 넘친다고 한다. 부족한게 있으면 알아서 채우는 그런 편이라고. 3. 다들 순진하다고 한다. 본인과 정승하도 또라이라서 그렇지 순진하다고. 4. 각자 터치를 잘 안한다고 한다. 단점이 될수도 있는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왜냐하면 서로의 프라이버시가 있을수도잇기때문에 놀린다거나 건드리지않는다고 한다. 그래서 안싸우고 질타하거나 건드리는것도 없는 것 같다고. 5. 다들 긍정적이라고 한다. 외적인 면도 있겠지만 게임하는 면에 이어서 특히 그렇다고. 예를들어 잘못 됐다는 방식이 나오거나 실수 했을때 그렇다고 한다. 장단이 있겠지만 장점이더 큰것 같고 이런 면이 괜찮아, 잘해보자는 긍적적인 마인드의 긍정박스를 만든다고.
- 박인수는 개인방송에서 팀원들의 장점 한가지씩 말했다. 우선 김승태는 맏형으로 저희를 너무 잘 아우러주고 말할것도 없이 저희 동생들한테 항상 다정자감하게 해주신다고 한다. 노래도 잘한다고. 셋째 정승하는 팀원들 사기를 올려줄 수 있도록 너무 활발하게 분위기를 잘 띄워준다고 한다. 방구만 끼는 집에 박힌 돌아이긴 하지만 정리를 제일, 나름 잘 하는 친구라고. 막내 박현수는 생각보다 너무 귀엽다며 형들의 말을 너무 잘 따라준다고 한다. 버스 내려라 이런거빼면 형들 말이면 뭐든지 다 하는 친구라고.
- 2020-2 개인전 예선 규정에 헤르츠 제한 없다고 발표 되었다. 승태형이 밥 드시면서 "인수야 너 예선 어떻게 할꺼야? 피시방 가서 할꺼야?"라고 물어봤다고 한다. 그래서 박인수는 안 나간다고 얘기했다고. [97]
- 샌박 선수끼리 1:1:1:1 내전을 자주 한다고 한다. 한번은 빨래 양이 어마어마했을 때 빨래빵을 한적이 있었는데 노드리프트전으로 했다고 한다. 김승태는 경험이 많기 때문에 꼴지가 아닌 2등을 했다고 한다. 2년전부터 이런걸 많이 했는데 그때는 오지게 설거지를 많이 했었기 때문에 목숨 걸고 한다고 한다. 박인수는 1등 했는데 박인수는 이런거 절대 안 걸린다고 한다. 박인수도 옛날부터 숙소생활 많이 했기 때문에 목숨 걸고 한다고 한다.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박현수가 걸렸다고. 박현수가 아직 이런걸 많이 안해서 그런거고 하다보면 면역이 생길거라고 한다. 박현수가 한손카트 하는거 보면 감탄밖에 안 나온다고 한다.
- 정승하는 중학교 1학년때 수련회 가고 사건들 계속 터지니까 고3때까지 수련회,수학여행을 가본적이 없다고 한다. 샌드박스 워크샵이 두번째였고 그래서 좀 샌박한테 고마웠다고 한다. 가평도 맨날 친구들 빠지 놀러갈때 정승하는 리그하고 있었으니까 갈 기회 없었다고. 친구들이 맨날 승하야 같이 놀러가자,가평가자,술마시자 하면 정승하는 항상 "응 꺼져 피시방이야 연습해야돼." "숙소야 연습해야돼." "응 꺼져 나 스크림중이야" "응 나 어택하고있어"라고 말했다고. 박현수도 학창시절에 수련회를 간 적이 없었다며 워크숍을 가서 되게 좋았다고 했다.
- 워크샵 술자리에서 박인수에 따르면 샌박에서 창현이가 나가고 현수가 혼자 막내가 되면서 엄청 활발해졌다고 한다.
- 박인수에 따르면 현수가 웃통을 벗고 아령을 들면서 거울을 보고 운동을 할때 ㅡㅓㅡㅓ 소리를 낸다고 한다. 그럴때 보면 너무 귀엽다고. 박인수가 개인방송에서 운동하는 모습을 흉내내기도 했다.
- 김승태에 따르면 김승태는 씻고 나서 옷을 다 입고 돌아다니는데 팀원들은 다 노출증 걸린 것 마냥 다 벗고 다닌다고... 하지만 2021 시즌1 리그 소집일에서 박준석감독님은 팀원들이 옷을 잘 입고 다닌다고 했다. 어느 쪽이 진실일지는 각자의 판단에...
-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라는 질문에 박인수는 시간, 김승태는 행복, 박현수는 가족, 정승하는 건강을 골랐다.
- 가장 가지고 싶은 초능력 한가지라는 질문에 박인수는 쓰러지지 않는 체력, 김승태는 하늘을 나는 초능력, 정승하와 박현수는 순간이동을 골랐다.
- 2020년 12월 샌드박스 게이밍 부장님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기에 앞서 정회윤 부장님이 카트라이더 팀을 연결시켜주셨고 그렇지 않았다면 아마 저희는 집에서 밥이나 먹고 있었을거라며 감사를 표했다.사회를 성캐가 봤는데 축가를 하겠습니다 하고 신랑측의 소속 프로게이머 박인수, 김승태, 박현수, 정승하 네 선수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호명을 해주시는데 결혼식 등장이 아니라 진짜 카트 리그장 무대에서 이름 불려서 올라가는 그런 기분이었다고. 분들도 아니고 네 선수라고 하니까 더 그랬다고 한다. 아로하[98] 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 박수와 함께 달려보시죠~ 할것같은 느낌이었다고.
2019-2 4강 프릭스전에서 승리하고 대기실로 온 박인수가 부장님을 안자 부장님은 선수들에게 "아빠왔다"고 말하며 반겼다. 선수들을 많이 아끼는듯 하다. 박인수와 김승태도 "아빠~"라고 대답했다.
- 샌드박스 카트라이더 팀의 예능 채널 샌놈들에서 박인수가 진행, mc 역할을 매우 능숙하게 소화한다. 방송 센스가 좋고 목소리와 발음이 또렷해서 알아듣기 매우 편하다. 다른 팀원들은 모두 내향적인 편이고 진행에 익숙하지가 않아서 박인수가 없으면 진행이 어려운 편. 롤을 포함한 다른 팀들 유튜브 콘텐츠를 보면 진행은 커녕 말을 잘하는 선수들조차 매우 드물다. 대부분 팀들은 국어책을 읽는 것 같아서 재미와 텐션이 크게 떨어지는 편인데 박인수는 예능감이 좋아서 잘 살리는 편이다.
- 박준석 감독은 1년째 라이센스 고가를 못 깨고 있어서 별명이 루키준석이다.[99] 스크림중에 들린 방귀소리의 근원지로 알려져서 뿡준석이 별명으로 추가되었다..[100] 숙소에서 마사지건으로 박인수를 자주 공격하고 박인수는 당하면서 형독 신음소리를 낸다. [101] 박인수가 장난으로 감독님 엉덩이를 발로 차고 감독님한테 응징을 당하기도 한다.
박인수에 따르면 샌박 선수들이 괜히 장난치면서 북한말 하는게 아니라고 한다. 다 감독님한테 배운거고 이상한거 되게 많이 하신다고. 손전화, 발바리차같은 북한말 가르쳐주고 아주 오만 이야기가 왔다갔다하는 정체모를 숙소에 저희가 지내고 있다고 한다. 연습하다가 감독님한테 "형, 저 방금 잘했죠"라고 카톡을 보냈는데 감독님이 알랑뿡뿡 방구 뀌는 이모티콘을 보냈다고 하고 리얼 실화라고 한다. 그거 보고 혼자 개웃었다고. 옆방에서 방송으로 보고있던 감독님이 방송실 문을 부서질듯이 열려고 했다. 잠긴 문을 젓가락으로 따려고 했지만 실패.
그래도 감독님이 샌놈들 피디님보단 카트를 잘한다고 한다. 샌놈들 촬영 있던 피디님께서 제 컴퓨터에 앉아가지고 게임 한판 해봐도 되냐고 하시고 달리셔서 고스트가 남았고 감독님을 그 자리에 앉아서 고스트랑 대결을 시켰다고 한다. 피디님이 감독님 욕 오지게 하면서 "아 제가 이기죠. 삭빵고?" 하면서 혼자 신나서 뭐라 하셨지만 감독님이 훨씬 더 잘하셨다고.
- 박준석 감독은 샌박 선수들이 요즘 방송을 많이 하는데 방송 텐션보다 실제 텐션이 2배는 더 높다고 한다. 평소에는 활기차고 그런데 방송에서는 점잖은 모습을 보여줘서 좀 불만이라고.
- 박준석 감독은 샌박만의 강점으로 팀 분위기를 꼽으며 분위기만큼은 다른 팀보다 좋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일주일만 숙소에서 살아보시면 알 수 있다고 했다. 감정적으로 잠깐 안좋을순 있지만 팀 분위기는 어떤 상황이던 화목하다고 한다.
- 문호준의 은퇴식에서 샌드박스게이밍 카트팀은 꽃다발과 선수들의 손편지[102] [103] 적힌 은퇴 기념 대형 액자를 선물했다. #액자 사진 #1, #2 액자에는 카트리그 최전성기 시절 역대 야외무대 최다 관중에 둘러싸인 두 선수가 트로피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야구 등 스포츠에서 레전드가 은퇴하면 타팀에서 은퇴 기념 대형 액자를 선물해주는 관례가 있는데 샌드박스게이밍이 카트판에서 처음으로 보여줬다. 문호준은 후에 개인방송에서 샌드박스만 선물을 챙겨주셨다며 감사하다고 밝혔고 문호준 팬들의 반응도 되게 좋았다.
7. 역대 로스터
7.1. 로스터 연혁
8. 역대 성적
샌드박스 게이밍의 전신 SAVIORS 당시 기록 포함.
8.1. 팀전
8.2. 개인전
9. 같이 보기
[1] 샌드박스 게이밍 소속 클래시 로얄 프로게이머 출신이다.[2] 박인수의 인터뷰에 의하면 경기 자료 정리 등을 맡는다고 한다. 프로화 이전에는 박인수가 직접 했다고 한다. 업무로만 따지면 감독보다는 매니저에 가깝지만 숙소에서도 화장실이 딸린 가장 좋은 방을 쓰는 등 감독으로서의 위상은 가지고 있는 듯. 2020 시즌 2 때 숙소에서 인터뷰를 가졌는데, 자신이 감독에 취임한 후 성적이 추락했다는(...) 자학드립도 쳤다.[3] 여담으로 카트라이더 라이센스는 '''루키'''. 샌드박스 팀 공식 유튜브 채널인 샌놈들에서 박인수의 스승인 박피자가 L3 빌리지 고가의 질주 타임어택을 가르쳐주는 컨텐츠도 있었으나 따지 못했다. 선수들도 트래시 토크에서 '감독님이 하루종일 고가를 달렸는데도 못 깼다'라며 디스한 적도 있었다. 그래서 별명이 '''루키준석''' 최근에는 방귀 밈으로 '''뿡준석'''이 추가되었다.[A] SAVIORS 시절 달성.[4] 샌드박스 게이밍 공식 홈페이지에 기재된 슬로건[5] 의류 스폰서[6] 2019-1리그 당시 결승전 예고 영상에서의 단체샷[7] 2019년에만 해도 프로게이머가 될지 몰랐고 1년 후 평범한 대학생활을 하고 있을줄 알았다고.[8] 사설리그 포함[9] 유영혁은 굉장히 잘하는 상대였다고 소감을 밝히며 누구인지 궁금하다고 말했다.[10] 김지민, 런민기, 전진우, 정승민[11] 정승하, 이은택, 최영훈, 강석인[12] 맵은 아이스 설산 다운힐이었고 1랩때 서로 몸싸움하다가 박인수가 기둥에 걸리고 최영훈이 도망가다가 부딫혀서 박인수가 최영훈을 다시 따라잡았았다고 한다. 그 이후로 유지가 돼서 박인수가 이긴 명승부였다고 한다. 하지만 방송을 하지 않아 당시 해설이었던 유영혁이 시범을 보이며 당시 상황을 설명해주었다.[13] 김상수, 배성빈, 이준용, 임재원, 서정현[14] 김안드, 신동이, 김이준, 마동석, 최유성[15] 황인호, 김승래, 신종민, 유관영[16] 이재혁, 송용준, 한승철, 김응태[17] 이재혁, 한승철, 김응태, 송용준, 전대웅, 김승래, 신종민, 이재인[18] 박현수, 신동이, 최민석, 이현진, 박지호, 민기 등[19] 2위는 유은호, 3위는 배성빈.(둘 다 77점이지만 유은호가 마지막 트랙 순위가 높았기 때문에 유은호는 준우승)[20] 최영훈, 박도현, 배성빈, 이은택[21] 유영혁, 전대웅, 신종민, 강석인[22] 이재혁, 한승철, 송용준, 김응태[23] 박인수가 직접 모든 LCK 팀들에게 팀의 프로필과 창단 희망 메시지를 보냈고 그 중 두 팀이 호의적인 반응을 보내왔다고 한다. 그 두 팀 중 한 팀이 샌드박스 게이밍. [24] 박인수는 2020년 12월 부장님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기에 앞서 정회윤 부장님이 카트라이더 팀을 연결시켜주셨고 그렇지 않았다면 아마 저희는 집에서 밥이나 먹고 있었을거라며 감사를 표했다.[25] 보통 탑급 선수들은 사설리그에서 혹시나 질까봐 출전을 꺼리는데 박인수 선수는 그런걸 두려워 하지 않고 도전한다며 김대겸 해설위원은 그런 도전자세를 높게 평가했다.[26] 2019-2리그 당시 결승전 예고영상에서의 단체샷.[27] 당시 B조 1위는 52점으로 경기를 끝낸 박도현. 그 뒤로 박인수가 46점으로 2위 진출, 유영혁이 45점으로 3위로 진출했다.[28] 비치 해변 드라이브에서 '''붓 X'''를 타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29] 다음 경기에서 락스도 썼지만, 프릭스가 못가게 봉쇄하며 승리.[30] 샌드박스가 마냥 못했던 것은 아니였다. 김승태는 꾸준한 디펜스를 보여준 데다 유창현,박인수와 박현수는 1인분씩 했다. 그만큼 아프리카 프릭스가 저번 패배를 기점으로 팀워크나 개인 기량이 살아난 것.[31] 2019 시즌1 SAVIORS vs Flame 결승전의 스피드전 기록까지 포함할경우 '''16트랙 연속 승리'''기록이 된다.[32] 구름을 깔고 사이렌을 키는 노련한 플레이에 최윤서, 전대웅, 심지어 강석인마저 피하지 못했다.[33] 19-1 8강, 19-1 4강, 19-1 결승, 19-2 8강, 19-2 4강, 19-2 플레이오프, 20-1 8강[34] 김대겸은 이 영상을 보고 팀의 주장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며 책임감을 가지고 동생들을 아우를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35] 2020 시즌 1의 여파로 인해 이번 프릭스전 패배에서 걱정하는 팬들도 많았기 때문이다.[36] 미니맵상으로 임재원이 R키를 누르다 실수로 매크로를 눌러버린 것.[37] 이 사건으로 샌드박스 카트라이더팀 문서는 매수박스, 박인수는 박매수, 경기내용은 샌드박스가 미리 조달한 돈으로 트랙을 가져갔다라는 내용으로 계속 테러당했다. 또한 샌드박스팀도 승리후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38] 박인수가 1위로 결승을 직행한건 물론 박현수가 2위로 결승 직행을 해 결승전 '''옐로라이더'''와 '''블랙라이더'''를 샌드박스 게이밍이 먹었다.[39] 그나마 박현수는 서포트하려는 움직임이라도 보였으나, 정승하와 김승태는 본 실력에 비해 너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분석이 많다.[40] 강석인은 리뷰 방송에서 박인수가 지름길 넘어가기 직전에 체인저를 돌려서 부스터를 흭득하고 바로 부스터를 사용하여 배성핀을 피해 지나가는 센스가 아주 좋았다고 칭찬했다.[41] 지름길을 타지못하고 돌아간 배성빈이 순간적으로 1등이 되면서 2등인 최영훈이 자석을 얻을 수 있었고 강석인도 그렇게 말했다.[42] 강석인은 최영훈이 마지막에 얻은 자석[41] 이 아니었다면 박인수가 1등으로 들어가고 샌박이 이겼을거라고 했다.[43] 이로써 에결통산 문호준 상대전적 전승기록도 깨져버렸다.[44] 광삼지가 약간 재미없게 끝나는 경기가 많았었는데, 마지막에 양 팀이 자석 몇개를 썼는지 모르겠다며 자석 메타의 끝판왕을 볼 수 있었던 경기였다고 한다.[45] 개막전 첫번째, 신규 테마 트랙이라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던 경기였는데, 박인수의 1:3 주행 싸움을 볼 수 있었던 경기였다고 한다. 정승하가 새롭게 샌박에 합류해서 얼만큼의 적응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걱정이 됐었는데 정승하의 영입이 성공적인 영입이었다고 확신할 수 있었던 그런 경기였다고 한다.[46] 우승 여부를 떠나서 카트 리그를 볼 때 팬들이 박인수 경기는 재미있어서 보고 싶다고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박인수는 인터뷰에서 말한적 있다.[47] 셋 다 유관중이었으면 관중 열기가 엄청났을거라고.[48] 어떻게든 풀매치까지 끌고 가고 말리다가도 역스윕해서 에결 간다고 한다[49] 이 인터뷰의 자세한 배경을 설명하자면 2020 시즌1 팀전 4위로 예상치 못한 입상 실패 후 팀의 하이브리드 유창현이 무기한 휴식에 들어가면서 많은 팬들이 샌드박스가 차기 시즌에는 4인체제를 포기하지 않을까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스토브리그에서 정승하 1명만을 영입한 후 다시 한번 4인체제로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의도를 내비쳤다. 그렇게 열린 시즌 첫 경기 한화생명을 상대로 매우 좋은 팀워크로 6대0으로 대승을 거두자 4인 체제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냐는 질문이 나오게 된 것.[50] 다른 팀들이 샌드박스를 고평가하는 이유는 선수들 다 스타일이 다른데 팀적으로 밸런스를 맞춰주고 서로 상호보완이 되기 떄문이라고 김대겸 해설위원은 말했다.[51] 세비어 시절엔 외적인 감독 역할까지 맡았고 지금까지도 어느정도 맡고 있다.[52] 박인수에 따르면 선수생활동안 한번도 팀원끼리 싸운적이 없다고 한다.[53] 박인재는 감독으로써 박인수와 숙소생활을 같이 해봤다.[54] 이에 김승태는 그래서 요즘에 너무 뿌듯하다며 피드백 해준걸 하나하나 고쳐가는 모습들을 보니까 진짜 기특하다고 말했다.[55] 정승하는 박인수한테 장난으로 욕을 하기도 한다.[56] 김대겸 해설위원에 따르면 가장 유연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이고 모든 능력치가 뚫고 올라갈 정도로 잘하는 선수라고 한다. 그리고 박인수가 미들에서 중심축을 잡아줄때 샌드박스는 더 강력하다고 한다.[57] 유창현에 따르면 개개인의 실력에 의존하기 때문에 크게 팀 관련된 콜이 없다고 했다고 김대겸은 말했다.[58] 계산된 팀플레이 보다는 개개인의 피지컬적인 플레이를 선호했던 샌드박스가 팀적인 플레이들을 더 보완하면 19-2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는게 김대겸 해설위원의 평이였고 결국 우승했다.[59] 세비어 시절인 2019-1에도 스피드전 1위, 아이템전 2위를 기록했다. 아이템전 18승 12패 60%로 3위와는 매우 큰 승률 차이를 보였다. 플레임과의 전적을 빼면 8승 2패[60] 스피드전 승률: 19-1 22승 8패 73.33%, 19-2 21승 9패 70%, 20-1 26승 11패 70.27%, 20-2 24승 12패 66.67%[61] 2위 락스와 8% 차이나는 1위[62] 이미지가 옅은 이유중의 하나가 샌드박스가 2020 시즌부터 포스트 시즌같은 중요한 경기에서 패배한다는 것(그러나 샌드박스는 승률이 더 낮은 스피드전에서 강팀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더 높은 아이템전에서는 아니기 때문에 이 논리는 타당하지 않다.)과 아이템전에서는 2019 시즌 1 당시에 있던 당시 이름값으로 최고였던 플레임 팀의 존재가 한몫을 한다.[63] 더군다나 아이템전에서는 아이템 운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더욱 더 의미가 있다.(강팀과 약팀의 경기에선 실력대로 경기방향이 흘러가는 편이지만 특히 상향평준화된 강팀끼리의 경기에선 아이템 운에 따라 경기가 갈리는 경우가 매우 많다.)[64] 참고로 2020 시즌 2 샌드박스와 2019 시즌 1 플레임을 비교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시대가 다르기도 하고 두 팀의 플레이하는 방식도 굉장히 달라서 비교를 해보기가 힘들다. 2020년에 강석인이 말한바에 따르면 플레임은 아이템전 전략을 하나도 안 세우고 개인기량으로만 게임을 해왔지만 현재는 전략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19-1 아이템전 3위 긱스타에 있던 정승하는 그당시는 아이템전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고 못했었다고 말했을 정도로 선수들이 아이템전을 각잡고 연습하지 않은 편이다. 19-1에서 리그가 떡상하고 선수들 경험이 쌓여가며 점점 상향평준화가 진행됐다.[65] 초창기로 갈수록 한명이 캐리하는 시대였지만 점점 상향평준화되면서 4명 모두가 잘해야 이길수 있는 메타가 되었다. 에이스 한명보다 구멍 이 없는게 더 중요해졌다.[66] 두 경기 모두 락스의 템운이 좋기도 했고 락스의 템전 실력이 많이 성장한 것도 있다. 2020-2 시즌에도 템전 강팀으로 취급받고 있다.[67] 박인재 감독에 따르면 팀간의 상성은 심리적인 요인이 크다고 한다. 락스가 한화에 약하고 샌박에 강한건 한화 선수들을 더 무서워하기때문이라고. 한화는 샌박에 약하고 락스에 강한데 이것도 마찬가지라고 한다.[68] 그리고 특이하게 샌드박스는 최윤서를 3번 만나서 2번 약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상하게 최윤서의 경우 샌드박스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는데 2020 시즌 1 4강에서는 스피드전에서 3연속 1등을 하면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고 2020 시즌 2 8강 풀리그에서도 인생경기급 활약을 펼치며 프릭스의 스피드전 승리를 이끌었다. 샌드박스의 단점이라면 단점인 부분.[69] 스피드전에서 혼자 상위권에서 1대4로 버티면서 팀원들을 기다리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고 2020 시즌 1 유영혁과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가리는 에결에서는 실력적인 측면에서 부족하지 않다는걸 확실하게 보여주었다고 한다.[70] 2020-2 결승진출전 락스전에서 이런 모습이 다시 나타났다.[71] 박인재,김대겸,최준호,최영훈[72] 박인수는 리그 잠정중단이 결정되고 개인방송에서 새로운 규정의 카트와 맵으로 1~2주동안 개빡세게 연습했는데 이렇게 중단 되어서 무척 아쉽다고 했다.[73] 당시에는 8강 3경기 긱스타전부터 4강 2경기 한화전까지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3경기 프릭스전,플레이오프에서 살아나기 시작했고 결승전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었다.[74] 2020 시즌 2 한화는 시즌을 통틀어 샌드박스를 상대로 '''스피드전을 1점도 따지 못했다.''' 그 정도로 스피드전은 한화를 상대로 압도적이었고 아이템전도 상대의 강석인과 최영훈 등의 분전이 없었다면 샌드박스가 무난하게 승리했을 가능성이 높았다. 한마디로 샌박이 못한것은 아니었다. 한화를 상대로 승승승승승승패승패패패패한것이라 아쉬운거지만...[75] 박인수는 인터뷰에서 다른 팀 선수들도 샌드박스의 지원이 엄청 좋다고 말해준다고 말했다.[76] 송파구 위례 엠코타운 센트로엘 아파트[77] 정승하 선수에 따르면 밥이 맛있고 숙소가 집 같다고 했고 김승태는 아주머니 요리 솜씨에 감동받았다고 했다. 어머니가 요리 되게 잘하시는 편인데 김승태 어머니 요리보다 좀 더 맛있는것 간다고 했다.[78] 2020-2 시즌 기준으로는 아프리카 프릭스도 밥을 해주는 직원을 고용했다.[79] 전 숙소보다 더 넓다. 경기장에서 숙소까지의 거리도 다른 팀들의 숙소들보다 훨씬 가깝다.[80] 숙소 영상에 나온 건물은 일산 브라운스톤 오피스텔이며 ogn 스타디움과 가장 가까운 일산 아파트라고 한다. 숙소의 뒤쪽은 농촌이고 앞쪽은 도심인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코스터코와 걸어서 5분거리, 백석역, 벨라시타와 걸어서 10분 거리이다.[81] 박인수는 거의 항상 스트리밍실에서 방송하고 다른 선수들은 개인 연습 컴퓨터로 방송을 키는 편이다. 스트리밍실이 빌 때도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설정값이 다르고 카트를 하면 렉이 잘 걸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카트를 제외한 요리나 공포게임같은 컨텐츠를 할 때는 스트리밍실을 쓰고있다.[82] 숙소에 10만원 상당의 G-502 마우스 박스들이 쌓여있어서 선수들은 필요하면 바로 개봉해서 쓰고 있다. 헤드셋은 잘 사용하고있지만 로지텍 키보드는 카트에서 활용성이 적기 때문에 쓰지않는다고.[83] 카트라이더 선수들은 거의 다 커세어 키보드를 사용중인데 굉장히 자주 고장난다고. 정승하는 감독님한테 키보드가 고장났다고 하니까 감독님이 바로 사주셨다고 했다. [84] 정승하에 따르면 샌드박스로 이적하기 전에는 돈이 부족해서 먹고 싶은걸 잘 못 먹었다고 한다. 참고로 프릭스는 연봉이 낮은 선수의 경우 한달에 최저시급도 안나온다는 선수 발언이 나온 적이 있다(...). 확실히 비슷한 가치의 선수라고 해도 팀마다 연봉이 다른 것으로 추정.[85] 웃긴게 뭐냐면 야식을 뭐시킬까 고민을 했는데 맥날형이 또 치킨먹자 해가지고 팀 분위기가 갑자기 싸해졌는데 감독님이 그래서 소고기 굽고 계신것 같다고 했다.[86] 겨울이어서 밤에 자면 공기가 환기가 안돼서 겁나 답답한 향기가 났다고 한다. 감독님이 박인수 방에는 하나 필요하겠다 이러시고 하나 주문해주셨다고. 청정기가 도착 한 날 정승하가 "야, 방에 가봐" 이러길래 가보니까 공기청정기가 돌아가고 있던걸 본 박인수는 "오,뭐야!"라고 했다고. 보면서 공기가 이래 맑으니까 이제 잠 잘 수 있을것 같아서 너무 행복했다고 했다.[87] 2021년 설날 박현수 방송 채팅에 등장한 박현수의 형은 내일 소고기 먹자며 샌박 클라스, 미친복지라고 말했다.[88] 부장님은 정승하에게 축하한다고, 와주서 고맙다고 말했고 정승하는 그래서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랍스터를 살면서 처음 먹어봤는데 30만원 넘게 나왔다고.[89] 선수들 일상, 숙소, 야외 컨텐츠, 리그 현장스케치, 시즌 다큐, 카트라이더 강의, 연방,개인방송 하이라이트[90] 최근 2020 시즌 2에 들어서는 아프리카 프릭스와 함께 야외 콘텐츠를 찍기도 했다.[91] 샌드박스로 이적한 정승하 선수는 샌드박스의 영상 콘텐츠 지원이 좋기 때문에 자신의 끼를 잘 알릴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고 샌놈들 입단 영상에서 말했다.[92] 그 전까지 올린 영상들의 평균 조회수는 몇천대였다.[93] 정승하 182cm, 박인수 178cm, 김승태 176cm, 박현수 177cm[94] 정승하 선수가 방송을 켜고 홈쇼핑 컨셉을 잡아 홍보하는 영상이 올라왔다[95] 영상 컨텐츠 제안은 박준석 감독이 했다고 한다.[96] 가장 많이 보이는 호평은 무엇보다도 정승하, 하지만 감독이 웃기다는 댓글도 많이 보인다.[97] 박인수는 전 시즌 입상을 해서 예선 면제인데 팀원 김승태가 모르고 있었다는게 개그포인트.[98] 축가로 부른 노래[99] 박인수에 따르면 감독님은 고가 깨는데에만 관심이 있다고. 하지만 박인수에 따르면 실력이 아기가 걸음마 하듯이 한 걸음만 이동을 했다고 한다. 뉴커팅도 구사하는데, 그러고도 베타가 1분 10초대가 나온다... 이정도면 재능이 끔찍하게 없거나, 루키준석이라는 캐릭터 유지를 위한 컨셉이거나 둘 중 하나일 듯하다.[100] 실제로 뀐 사람은 정승하. 본인이 직접 실토했고 리그 소집일때 1000명이 넘는 시청자들 앞에서 승하가 뀌었다며 해명했으나 별명은 그대로... 얼마 안 있어 박현수까지 트림 밈이 생기며 팀에 뿡드꺽스라는 별명이 생겼다.[101] 박인수는 방송에서 감독님 얘기를 할때마다 문이 잠겼는지 문단속을 한다. 언제든지 마사지건을 갖고 쳐들어올 수 있기 때문.[102] 박인수: 호준이형, 형이랑 저는 항상 적으로만 만나게 되어서 감정 표현을 못했지만 14년동안의 카트생활, 저랑 함께한 모든 순간 멋있으셨어요. 고생많으셨어요. 사랑해요. ❤️[103] 김승태: 호준아 안녕. 승태가 14년동안 힘들었을 너를 생각하니까 뭔가 친구로써 존경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슬프기도 한 것 같아. 은퇴해서도 하고자 하는 일 잘 됐으면 좋겠어. 지금까지 카트라이더를 위해서 열심히 달려줘서 고마워 승태가.